알츠하이머는 노인성 치매로 고령의 나이가 되면 걱정되는 무서운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고령의 나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치매를 겪는 환자들이 늘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알츠하이머에 대해 아래의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인성치매, 알츠하이머의 정의
치매는 뇌 기능의 질병이나 손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기억력과 인지 능력의 저하를 나타내는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가장 흔한 형태 중 하나가 바로 알츠하이머이며 치매의 주요 증상으로는 기억력 손상과 판단력 및 추론 능력의 감속, 언어 및 의사소통 장애와 일상적인 활동 수행능력의 감소 등이 있습니다.
노인성치매, 알츠하이머의 원인
치매는 보통 2가지로 나뉘는데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그중 알츠하이머는 가장 흔한 치매의 형태로 이 질병은 뇌의 내쪽에서 특정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축적을 통해 발생하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뉴로닐린과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축적에 의해 뇌세포에 손상이 발생하고 신경전달물질의 감소로 인한 기억력과 인지 능력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베타아밀로이드 - 단백질 축적의 원인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축적되면 뇌 내의 신경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며 신경세포의 염증과 손상을 유발합니다. 이것은 뇌 내 신경전달물질을 감소와 신경세포 간 통신의 방해로 이어져 기억력 및 인지 능력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의 높은 발병 연령층
고령층이 치매의 발병 위험이 높으며 특히 6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치매 발생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성별의 경우 여성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나 다른 연구에는 성별 간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결과를 보이고 있어 실제로는 연구 결과가 상이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알츠하이머의 치료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약물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중 일부는 증상의 완화,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주로 아래와 같은 두 가지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1.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 : 이 약물들은 뇌 내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양을 늘리는 작용을 합니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학습능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는 이 신경전달물질의 수준이 점점 감소합니다.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는 이 감소된 신경전달물질의 양을 보충하여 기능을 개선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NMDA 수용체 억제제 : 이 약물들은 뇌 내에서 글루타메이트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작용합니다. 글루타메이트는 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신경세포에 손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는 글루타메이트가 과다하게 활성화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NMDA수용체 억제제는 이러한 글루타메이트의 과다한 작용을 억제하며 신경세포의 손상을 유지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 밖에도 뇌 속 아밀로이드-배타 단백질의 축적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들은 알츠하이머병의 본질적인 원인에 대처하여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법들은 아직 연구 중이며 임상 시험을 거쳐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