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는 혈액순환의 문제 중 하나인데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심하지 않으면 일상생황에 지장을 주지 않아 이 질병에 무심하게 잊고 지내게 되는데 유전이 의심되거나 잦은 팔저림등이 있다면 증상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하지. 즉 다리에 위치한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고 혈액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러한 상황은 주로 다리 표면에 푸르고 선명하며 튀어나온 듯한 형태를 띤 정맥이 나타나며 부종, 피로감과 다리 저림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하지 정맥류의 정의, 초기증상과 원인 예방법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지 정맥류 (Varicose Veins)
정의 : 하지 정맥류는 정맥의 판막에 문제가 발생하여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다리 부분에 푸르고 두꺼운 정맥이 나타나는 정맥의 확장과 혈류의 역류로 특징지어집니다.
초기증상:
1. 다리통증과 불편감 : 다리가 유독 무겁다고 느껴 계단을 오르고 내리기 힘들 수 있습니다. 다리에 쥐가 나거나 다리 저림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팽창된 정맥 : 특히 다리 부분에 나타나지만 팔 등 다른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나 발목 주변 등에 팽창되어 모양이 두껍거나 구부러진 정맥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부종 : 다리가 오랫동안 붓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가려움증 : 피부 주위에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피로감 : 다리의 피로감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원인 :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지 정맥류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2, 고령화 : 나이가 들면서 정맥의 탄력이 저하되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3. 여성 호르몬 : 임신부나 피임약을 복용하는 사람에게 여성 호르면의 변화로 인한 하지 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고혈압 : 고혈압은 정맥의 압력을 증가시켜 판막과 정맥의 탄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비만과 운동부족 : 유전적 요인이 아니라면 비만과 운동 부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혈액순환을 방해로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 :
1. 압박 요법 (Compression Therapy): 증상이 심하지 않고 초기인 경우에는 압박 스타킹이나 압박 레깅스를 착용하여 정맥의 압력을 조절하고 혈액 순환의 개선을 도울 수 있습니다. 압박스타킹은 혈액이 정맥을 통해 올바르게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므로 하지 정맥류로 인한 부종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압박 스타킹은 압력의 정도와 길이에 따라 다르므로 의사의 처방으로 지시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2. 경구 약물 치료 (Oral Medication): 혈액을 더 가벼운 상태로 만들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는 혈전 용해제를 사용하거나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약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절제 수술(Surgical Procedures): 증상이 심한 하지 정맥류의 경우 필요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맥류를 제거하거나 혈액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서 정맥류 주변의 작은 혈관을 절제하는 수술이 주로 사용됩니다. 현대의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회복시간도 빠른 편입니다.
4. 레이저 및 비침습적 치료법 (Laser and Non-Invasive Therapies): 래지어 치료는 정맥류를 소작 용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혈액이 다시 탄성을 얻어 정상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방법으로 수술에 비해 더 빠르고 적은 회복 기간을 필요로 합니다. 비침습적 치료법으로는 정맥류 주변에 미숙의 절제 및 정맥류 주위의 정맥화된 구조를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예방법 :
규칙적인 운동은 다리의 혈류를 촉진하고 정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좋은 활동입니다. 술과 담배는 혈액 순환을 막아 정맥 건강을 해치무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낮으로 다리 저림이 잦거나 앉아서 장시간 일하는 업무를 하는 사람의 경우는 압박 스타킹을 이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하지 정맥류는 일반적으로 생명에 지장이 가는 위험한 질병은 아니지만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했다면 예방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은 이러한 작은 질병부터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악성 질병에게도 꼭 필요한 습관입니다. 만약 증상이 심각하거나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함께 건강한 다리로 백세 인생 삽시다.